녹음
아 진짜 내 목소리 예전같지 않아. 점점 늙어가고있다.
by gone | 2009/07/03 22:45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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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쩌나.

by gone | 2009/07/01 21:40 | 살해된 시간(diary) | 트랙백 | 덧글(0)
꿈을 꾸듯
더운날.
전시가 끝이나도 예전처럼 그렇게 가슴이 아려오고 먹먹하고 하겠지.
순간순간을 잊지 않으려고 하는데도 쉽지 않은 일이다.


꿈을 꾸듯 죽고
나았다가 다시 죽고
죽었다가 다시나며
다시 죽는 나의 육체


정신없이 작업을 하다가도 슬픔이 밀려와 혼자 꺼이꺼이 운적이 참 많았던 2009년.
어느 누구에게도 기대지 못할 정도의 막연한 외로움. 지난날, '너의 글에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만 있어'라고 말했던 너의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응. 너는 없어'라고 말했던 나의 잔인한 대답이 순식간에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새벽에 날 찾아와 기타연주를 해주던 너가 불렀던 그 노래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그 노래를 떠올려보려해도 이미 내 머릿속은 텅 비어있었고.
이제야 너를. 응. 나는 참 네게 많이 미안해. 이제와 말해봐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by gone | 2009/06/28 04:19 | 살해된 시간(diary) | 트랙백 | 덧글(0)
프로젝트 그룹 '감각의 발성법'
8시간동안 음악작업. 40%정도 진행됬다. 편히 즐겁게 자유롭게 깔깔거리면서 음을 만들어나간다. 느낌을 공유한 뒤 그 느낌에 가장 걸맞는 효과를 찾아내고 박자를 맞추고 멜로디언을 녹음하고 일렉을 녹음하고 어쿠스틱을 녹음하고 보컬 멜로디를 찾는다. 지금까지 해온 작업들을 싱글 앨범으로 만들려던 계획을 이번 전시에 실행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연주를 좀 더 잘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머리에 떠오르는 음들을 다 코드화 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
내 목소리가 조금만 더 건조했으면 좋겠다.


앨범이 만들어지면 누가 살지 궁금해졌다. 하하.


track1     intro (아무것도 아닌것에 너무 많은 것이 - Much a do about nothing) / 2009
track2     I was overjoed / 2008
track3    스스로 그림자가 된 너는 / 2009
track4    TESTICLE - Symbolic castration ( David lynch Homage Performence) / 2007
by gone | 2009/06/28 03:26 | 기절하는 약(work) | 트랙백 | 덧글(0)
을지로탐방
집에 있는 컴 완전 고장났다. (전원도 안 켜짐) 언제 복구될지 며느리도 모르는 상황. 흑흑

오늘은 gongjang 수호오빠와 함께 인쇄소에 가서 색 맞춰보고, 제본소도 갔다가, 필름뜨는곳도 가고, 수작업하는 곳도 가고, 실크찍는 곳도 가고해서 을지로를 총 4시간 내리 걸어다녔다. 을지로는 대학1학년때부터 간간히 가보긴했지만 그렇게 깊숙히 재밌는 곳이 있을줄은 몰랐는데, 중국 시골풍경이라던지, 삥글삥글 신기한 구조의 건물들이라던지, 홍콩영화에 나오는 낡은 아파트같은 건물들이 정말 새로운 세상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지하 제본소의 '착착 착 착착' 스템플러 찍는 소리가 마치 음악 연주를 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고. 작업실로 돌아와 오늘 찍은 도록을 벽에다가 쫙 붙여놓고 한시간동안 감상.-_- 힝. 너무 뿌듯해
.
by gone | 2009/06/25 17:51 | 기절하는 약(work)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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